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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업주-경찰 유착 정황…檢, 서울경찰청 압수수색(종합)
  • 글로벌코리아
  • 승인 2019.05.1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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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전경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글로벌코리아) = 검찰이 경찰 출신 성매매업소 업주와 현직 경찰 사이의 유착 정황을 포착하고 15일 서울지방경찰청과 서울 수서경찰서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검사 예세민)는 이날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풍속수사계와 서울 수서경찰서를 압수수색하고 휴대전화와 성매매업소 단속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검찰은 '룸살롱 황제' 이경백씨에게 수사상황을 알려주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박모 전 경위를 구속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서울경찰청과 수서서 소속 경찰관이 박 전 경위를 포함한 성매매업소 업주들을 비호해 준 정황을 포착했다고 한다.

검찰은 성매매업소 단속 업무를 맡은 경찰들이 단속 정보를 알려주는 대가로 박 전 경위 등 성매매업소 업주들로부터 금품을 받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2013년 1월 박 전 경위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박 전 경위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나타나지 않은 채 도피했다.

검찰은 올해 박 전 경위가 서울 강남과 목동 일대에서 외국인을 불법 고용해 성매매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그를 검거했다. 박 전 경위는 업소에 '바지사장'을 내세워 자신에 대한 단속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 전 경위가 도피기간 중 성매매업소를 운영할 수 있었던 점으로 미뤄 내부 조력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벌여왔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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