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0.9.24 목 12:04
상단여백
HOME 경제
코로나19 재확산…9월 주택사업 전망도 '먹구름'
  • 글로벌코리아
  • 승인 2020.09.03 11:06
  • 댓글 0
9월 HBSI 전망(주택산업연구원 제공). © 글로벌코리아) 

(서울=글로벌코리아)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하면서 주택 사업자가 체감하는 9월 주택사업 경기 전망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3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이달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는 66.2로 전월 대비 8.1포인트(p) 상승했다.

HBSI는 주택 사업자가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100 이상이면 사업 경기가 개선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많다는 의미다.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주산연은 이달 HBSI 전망치가 전월 대비 상승했으나 여전히 60대에 머물러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며 9월 주택사업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나온다.

이재형 주산연 책임연구원은 "진정세를 보이던 코로나19 상황이 최근 재악화되고 주택시장 규제강화 기조가 지속되면서 주택공급시장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주택사업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지속되고 있다"며 "정부의 정비사업 확대방안에도 민간부분의 참여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의 9월 HBSI 전망치는 전월대비 6.6p 상승한 75를 기록하며 3개월 동안 60~70선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악화되면서 향후 부정적 전망 확대 가능성도 있다.

이외에 대전(76)과 인천(71.4) 울산(70)이 70선, 경기(66.6), 부산(58.8), 대구(66.6), 광주(62.9)가 50~60선에 그치며 사업개선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계속됐다.

재개발·재건축 9월 수주전망은 재개발 80.5(전월 대비 2p↓), 재건축 83.5(전월 대비 4.5p↑)다. 정부가 지난달 정비사업을 통한 주택공급계획을 발표했으나, 공공중심 사업추진으로 민간사업자의 사업적 기대는 크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재형 책임연구원은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악화되면서 주택공급시장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커졌다"며 "주택사업자는 사업추진과 사업계획 검토시 시장변동성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역별, 사업장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에 대응한 장기적 사업추진계획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글로벌코리아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