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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 파행에 내년 인턴 부족…복지부 "병원 업무량 조절하며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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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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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 20206.19/뉴스1 © 디커플링

(서울=글로벌코리아)  = 보건복지부가 의대생 국가고시 거부 등으로 내년도 인턴 의사 수급 부족 가능성에 대해 수련병원들과 협의를 통해 업무량 조절 등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손영래 복지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인턴 수급과 관련해서는 수련병원들과 함께 논의해볼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전임의, 의대생들이 구성한 젊은의사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7시 단체행동을 중단하고 업무로 복귀했다.

그러나 본과 4학년 의대생 2726명은 지난 6일 밤 12시까지였던 국가고시 재신청까지 거부했고, 이로 인해 올해 학기를 마치면 1년 유급 처리될 예정이다.

이들은 올해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치러야 하는 전체 응시인원 3172명 중 86%에 해당한다. 따라서 내년도 국내 의사 배출인원은 많아야 446명(14%)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병원계에서는 당장 인턴 수급 난항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손 대변인은 "인턴이라고 하는 의사인력들이 해당 수련병원에서 대체 불가능한 정도의 고도의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인력은 아니다"면서도 "의사들이 해야 하는 업무들의 기본적인 업무들을 상당히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의사 인력의 업무량적 영향의 차이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선 의사가 아닌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업무들과 의사들이 꼭 해야 되는 업무들을 구별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의사인력의 단기적인 확충 부분들, 대부분 상급병원인 수련병원의 경증 환자를 중소병원으로 분산시켜 업무량 자체를 조절하는 부분들을 함께 논의하며 대응방안을 수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다시 한번 집단 휴진 가능성을 내비친 것에 대해서는 "전권을 위임받은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전공의 단체에서 문제제기 했던 부분들을 포함해 합의를 한 마당"이라며 "상식적인 선에서 그러한 집단행동이 없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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