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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독감백신 맞은 70대 의식불명…80대 사망자와 같은 종류
  • 글로벌코리아
  • 승인 2020.10.2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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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에서 내방객들이 독감예방접종을 맞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2020.9.18/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글로벌코리아) = 대전에서 독감백신을 맞은 80대가 사망한데 이어 70대가 의식불명에 빠져 보건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독감 백신을 맞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유성구 거주 A씨(70대·여)는 지난 19일 오전 10시께 이비인후과에서 독감 백신을 맞은 뒤 구토 증세를 보였다.

다음날 오후 1시 의식불명 상태가 돼 현재 병원에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중한 상태다.

앞서 20일 오후 2시 서구에 거주하는 B씨(80대·남)가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119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고, 오후 3시에 사망 선고를 했다.

CCTV 확인결과 B씨는 지난 19일 오전 9시께 동네 의원에서 독감 백신을 맞았다.

시는 B씨가 독감 백신을 맞은 의원에 찾아가 현장 조사를 한 결과 백신 보관 상태에는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독감 백신을 맞고 사망한 80대 노인과 관련해 보건당국은 해당 백신을 맞은 주민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 상태다.

한편, 이들 두 사람이 맞은 독감 백신은 한국백신사의 코박스인플루4가PF주 백신 주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A씨의 경우 PT200802, B씨의 경우 PT200801를 맞았다고 밝혔다. 이는 동일한 조건에서 단일로 생산된 그룹을 의미한다.

해당 백신에 대해 파악한 결과 B씨가 맞은 백신은 대전시 내 7만 410도수가 와있고, 2만 3489명이 접종해 4만 6921도수가 남은 상황이다.

A씨가 맞은 백신은 대전시 내 14만 170도수 중 5만 1560명이 맞았고, 현재 8만 8610도수가 남아있다.

B씨와 같은 병원에서 32명이 백신을 맞았고, A씨와 같은 병원에서 90명이 백신을 맞았는데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A씨와 B씨는 기저질환은 없고, A씨는 부검을 하고 있는 상태여서 추가로 조사를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답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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