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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마라톤도 '16년만에 신기록'…코스게이, 2시간14분4초 주파
  • 글로벌코리아
  • 승인 2019.10.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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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코리아) = 남자마라톤에서 엘리우드 킵초게(35·케냐)가 마라톤 코스 42.195km를 2시간 이내에 주파하는 비공식 신기록을 세운 가운데 여자마라톤에서는 브리지드 코스게이(25·케냐)가 세계기록을 16년 만에 갈아치웠다.

CNN에 따르면 코스게이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9 시카고 마라톤'에서 2시간14분4초에 결승선을 제일 먼저 통과했다. 2위와의 격차는 무려 7분 가까이 났다.

코스게이는 결승선을 통과한 뒤 두 손으로 십자가를 그리는 세레모니를 펼치며 기쁨을 만끽했다.

그가 올린 2시간14분4초 기록은 '마라톤 여제' 폴라 래드클리프(영국·은퇴)가 지난 2003년 런던 마라톤에서 달성한 기록을 81초나 앞당긴 것이다. 무려 16년 만에 여자마라톤 기록을 경신된 순간이다.

코스게이는 지난해 시카고 마라톤 대회에서도 2시간18분대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한 데 이어 올해 4월 열린 런던 마라톤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왔다.

코스게이는 신기록을 달성한 데 대해 "예상하지 못했다. 2시간16분대나 17분대로 예상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세계 기록은 의식하고 있었다. 폴라의 기록을 깨기 위해서는 2시간15분대 기록이 필요하다고 생각은 했다"고 말했다.

코스게이가 여자마라톤 세계기록을 다시 쓰기 전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NEOS 1:59 챌린지'에서는 같은 국적의 킵초게가 1시간59분40초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비공식' 남자 마라톤 신기록을 썼다.

영국 화학업체 INEOS가 개최한 'INEOS 1:59 챌린지'는 인류 최초 2시간대 돌파를 목표로 한 이벤트 대회로, 신기록을 위해 페이스메이커가 차례로 투입되는 등 다양한 보조 수단이 활용됐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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