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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日 251명 vs 韓 28명'…한국 대응 잘하고 있다
  • 글로벌코리아
  • 승인 2020.02.1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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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코리아) = 중국 본토를 제외한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자 수가 14일 기준 580명을 넘어선 가운데 중국과 가까운 '이웃나라'인 한국이 비교적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나흘째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한국이 전세계적 비상사태에 잘 대응하고 있다는 지적이 속출하고 있다.

◇ 한국 확진자 세계5위 : 한국은 중국과 이웃나라임에도 확진자가 세계 5위에 불과하다. 한국은 중국과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지만 확진자가 세계 5위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

14일 사우스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날 기준 중국을 제외하고 확진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Δ일본 251명 Δ싱가포르 58명 Δ홍콩 53명 Δ태국 33명 Δ한국 28명 순이다.

한국의 확진자수는 일본과 뚜렷이 대비된다. 일본 내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218명을 포함, 모두 251명이다. 크루즈선 감염 사례를 제외하고도 전체 확진자는 33명에 달한다. 한국의 28명보다 5명 더 많다.

특히 일본은 사망자가 1명 나왔는데 비해 한국은 아직 사망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 日 올림픽 우려해 크루즈 격리했다 '대형사고' : 일본은 올림픽을 너무 의식한 나머지 요코하마항에 들어온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입항을 불허해 수많은 승객들이 코로나19 감염에 노출돼 있다.

일본이 입항을 불허하자 크루즈선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는 '제2의 우한'이 되고 있다.

전세계는 크루즈 탑승자들에 대한 격리조치가 효과도 없고 비윤리적이라며 일본 정부를 일제히 비판하고 있다.

◇ 일본 '국내 감염' 급속 확대 : 이뿐 아니라 일본은 국내감염 사례가 속속 보고 되고 있다. 초기 일본에선 우한에서 온 중국인 확진자가 대부분이었지만 지난달 말 중국 방문 이력이 없는 60대 버스기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2차 감염' 사례가 속속 확인되고 있다.

전일(13일)에는 중국 방문 이력이 없는 가나가와현 거주 80대 여성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숨지기도 했다. 특히 이 여성은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은 또다른 70대 남성과 인척관계인 것으로 드러났다.

와카야마현에서는 중국 방문한 적 없는 50대 의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와 접촉한 3명이 폐렴 증상을 호소하며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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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나흘째 신규 확진자 '0' : 반면 한국은 나흘째 추가 감염사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국은 환자 우선격리 원칙 지키고 철저한 역학조사에 나서며 원할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다. 지금까지 완치 사례는 후베이성에서 입국한 1번 환자를 포함해 7명에 달한다.

이러한 배경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감염병 대응능력과 우수한 의료진이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조기에 의심 환자를 분류하고, 확진자가 나오면 빈틈 없이 역학조사를 실시해 선제적으로 추가 감염 가능성을 차단해왔다.

특히 환자가 발생하면 곧바로 파악할 수 있도록 정보를 발빠르게 공유한 것이 큰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 제한적 입국제한 속 성과 : 한국 정부는 코로나19 사태 초기 중국인 입국을 전면 차단해야 한다는 목소리에도, 후베이성에 대한 제한적 입국금지 조치만을 시행해왔다. 중국과 외교적 갈등을 최소화 한채 최선의 결과를 얻은 셈이다.

반면 일본은 확진자가 늘자 중국 저장성에 대해서도 부랴부랴 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했다.

◇ 국민 64% 정부 코로나 대처 잘하고 있다 : 정부의 노력을 평가했음인지 국민 여론도 정부 조치에 우호적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따르면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긍정평가가 6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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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힘입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와 동일한 44%로 집계됐다. 지지하는 이유 1위로 '코로나19 대처'(26%)가 꼽혔다. 코로나19에 대한 정부 대응이 '잘못됐다'는 응답은 25%에 그쳤다. 코로나19 감염 우려감도 지난주 64%에서 이번 주 56%로 감소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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