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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음수대 434대 중 197대 소독주기 안지켜…수공, 관리엉망
  • 김영호 기자
  • 승인 2020.10.1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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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글로벌코리아) = 한국수자원공사가 설치 및 관리 중인 음수대 중 41.9%가 수질검사 주기, 45.4%가 소독 및 점검주기를 어긴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 중 12대는 수질기준을 초과했다.

1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종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광주시을)이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7월 기준 한국수자원공사가 설치 및 관리 중인 음수대 434대를 점검한 결과 41.9%인 182대가 수질검사 주기를 지키지 않았고, 45.4%인 197대가 소독 및 점검주기를 지키지 않았다.

이 중에는 2015년 설치 이후 현재까지 단 한번도 수질검사를 시행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심지어 12대에서는 수질기준을 초과한 경우도 발생했다. 나주수도지사의 사무실에 있는 음수대의 경우 지난 5월 수질검사에서 일반세균이 기준치인 100CFU/ml 대비 14배높은 1400CFU/ml가 검출됐다. 김천부항지사의 경우 2019년 10월 시행한 수질검사 결과, 총대장균군이 검출되기도 했다.

임 의원은 “수돗물 음용률 제고는 사소한 곳에서부터 신뢰가 쌓이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며 “음수대 전반에 대한 수질검사는 물론, 면밀한 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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