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대사배 태권도 대회 포스터

[글로벌코리아]외교부 주최의 <2017 대사배 태권도 대회 세계결선(2017 World Taekwondo Championship of the Ambassador’s Cup)>이 오는 12월 6일 국기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사배 태권도 대회 세계결선은 각 공관 에서 개최하고 있는 공관장배 태권도 대회의 국내 결선을 개최함으로써 태권도의 지속적 확산을 도모하는 한편, 글로벌 태권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재외공관에서 자체적으로 개최하던 대사배 태권도 대회를 2014년부터‘스포츠공공외교협력사업’으로 실시하며 정례화해, 우리 태권도의 기반을 구축하며 스포츠 외교 역량을 강화해 왔다.

올해에는 95개 공관에서 이 사업을 시행했으며, 이 중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25개국 54명의 선수가 국내로 초청돼 결선을 치른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전 세계에서 태권도를 수련하는 각계각층의 외국인들이 한국의 문화와 정신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가질 수 있도록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외교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

김영호 기자  miraef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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