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

[글로벌코리아]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남 나주시 소재 종오리 농가(사육규모: 23,000수)에 대한 AI 검사결과, 29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발생농가는 지난 28일 오후 5시경에 사료섭취 저하, 녹변 및 폐사 등 AI 의심증상이 발견돼 나주시청에 의심 신고를 했다.

농식품부는 동 농가로부터 신고와 동시에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중앙기동방역기구 및 중앙역학조사반을 급파해 현장 차단방역 조치와 역학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

또한,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이동제한 및 역학조사 결과에 따른 역학관련 차량 및 사람, 축산관련 시설에 대한 긴급 차단방역 조치를 실시하도록 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AI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의사환축 발생지역 이동통제 및 소독 등의 차단방역 조치에 가금사육 농가를 포함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영호 기자  miraef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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