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시청

[글로벌코리아]대전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6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과 3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지역문화 컨설팅 지원사업’은 지역의 문화재단 및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전문가 및 단체 등이 참여하는 컨설팅단을 구성, 지역의 문화예술 정책 현안에 종합적인 컨설팅 및 평가 틀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우수로 선정된 사업은 대전대 산학협력단이 제안한 인동장터를 활용한 문화네트워킹 ‘다시 장(場)이 서다’이다.

인동시장의 빈 점포를 활용해 지역의 문화 예술인이 작품전시회와 판매, 예술공연, 플리마켓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예술 창조 플랫폼을 조성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전국 9개 시·도에서 신청한 11개 과제를 대상으로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난 4월 대전 동구·중구 근대문화예술특구 지정과 2016년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 최우수 과제 선정을 통해 원도심 도시재생 업무 추진에 큰 기틀을 맺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원도심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miraef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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