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유통 화장품 안전성 모니터링 결과 ‘적합’

[글로벌코리아] 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전문판매점 등에서 유통·판매되고 있는 화장품에 대해서 품질 및 안전성 모니터링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품질관리계획에 따라 유해물질에 민감한 영유아용 제품을 포함, 사용 빈도와 사용량이 많은 기초화장용 제품류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모니터링은 무작위로 수거한 101건의 검체에 대해 기본적인 품질규격검사와 수은, 납, 비소, 카드뮴 등 위해가능성이 우려되는 중금속과 미생물에 대해 실시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모니터링 결과 다양한 제조사와 제품군에서 유해중금속의 경우 불검출 또는 기준치의 최대 20분의1 수준으로 검출됐고 미생물한도 시험에서도 매우 깨끗한 결과를 나타내었다”고 전했다.

대전시 이재면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유통 화장품뿐만 아니라 일상생활과 밀접한 보건·환경분야에서 지속적인 안전성 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miraef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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