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국악협회 성주지부 풍물단 제25회 경상북도 풍물대축제 장원 수상

[글로벌코리아] (사)한국국악협회 성주지부 풍물단은 지난 25일 영천시 강변공원에서 열린 제25회 경상북도 풍물대축제에 출전해 영예의 장원을 차지했다.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에서 주최하고 영천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일반부 22개팀과 청소년부 2개팀이 참가해 각 시·군을 대표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 국악협회 성주지부 풍물단으로 참가한 각 읍·면 풍물패 회원 60여명은 2009년도에 발굴·조사된 성주 농악으로 당당히 장원을 수상함으로써 성주지역 풍물의 우수성과 위상을 드높였다.

이러한 결과는 대회 출전을 위해 각자의 생업이 바쁨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어 풍물 연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풍물패간의 유대감과 신뢰를 쌓아왔기 때문에 가능했다.

(사)한국국악협회 성주지부 박양규 지부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성주 관내 풍물패들이 성주 농악의 계승·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는 각오와 다짐을 밝혔다.

김영호 기자  miraef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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