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글로벌코리아]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2017년 가을철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1일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 날 발대식에는 영주국유림관리소 직원과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총 78여 명이 참석했으며, 진화대장의 결의문 낭독을 통해 사기 진작의 시간을 가지고, 산불예방 관련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산불예방활동은 물론 산불발생 시 초기진화 대응체계 구축 등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북 북부지역 6개 시·군의 국유림을 관할하고 있는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등으로 인해 관내 산불발생 개연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등을 포함한 35명의 산불진화대원을 투입해 적극적으로 산불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강성철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과 더불어 효율적인 산불방지 대책을 강구하고, 체계적인 산불진화체제를 구축해 지자체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경북 북부지역의 산림에 대해 국사 구분 없이 총력 대응함으로써 가을철 산불피해를 최소화 하겠다.” 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miraef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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